본문 바로가기
문화밥

사막의 상상발전소,2009 버닝맨 축제

by 밥이야기 2009. 9. 14.
728x90

▲버닝맨 축제가 열린 네바다 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블랙락시티


‘진화’라는 주제로 열린 2009 버닝맨 축제. 미국 네바다 주 블랙락시티(Black Rock City) 사막 한가운데서 열린 버닝맨 예술축제가 지난 8월 31일부터 시작되어 9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86년 래리 하비(Larry Harvey)가 샌프란시스코의 베이커 비치에서 8피트 크기의 나무 인간(Burning Man)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이면서 시작된 버닝맨 프로젝트는 23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프로젝트가 알려지면서 버닝맨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규모의 독립(대항)문화 축제가 되었다. 1999년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와 세르게이는 직원들과 함께 `버닝맨 축제'에 참석. 버닝맨 축제는 구글의 기업철학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막막하게 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가운데에서 나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함께 예술작품을 만들고 즐기는 버닝맨 축제.

버닝맨 축제는 매년 흥미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보는 재미와 참여정신을 드 높히고 있다.

2010년 주제는 "거대도시(메트로폴리스)"



2009 버닝맨 축제의 주제인 '진화(EVOLUTION)'



세계 각지 에서 몰려든 예술가들의 작품이 사막 한가운데 전시되었다.
버닝맨 축제의 전시물들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설치물들이 많다.
전시장이 사막이니!!!!!!!!!!!



네바다 주 블랙락 시티에 위치한 버닝맨 축제 장소 안내판







버닝맨을 상징하는 조각작품은 버닝맨축제의 랜드마크이자 최고의 하이라이트다.



버닝맨 축제에 참여한 스텝진들과 예술가들...



사막에서 열리는 버닝맨 축제는 자유,상상의 정신을 드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전시에 참여하기 위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자는 정신이 깃들어 있는 네바다 사막에서 예수처럼....




사막에 길게 늘어진 그림자........





거친 사막을 헤치며 달리고 있는 전시 참가자들
사막의 전투가 연상된다?



네온 훌라호프를 돌리고 있는 참가자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사막 한 가운데서 열리는 버닝맨축제
한 기자의 카메라가 모든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8일간의 여정이 끝나고, 내년을 기약하며...



버닝맨을 불태우는 장면









내년에 봅시다.


* 버닝맨 공식 홈페이지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