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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전두환 투표,20대 4.13 총선 참여?

by 밥이야기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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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당 선거의 삼각지대는 대선, 총선, 전국지방선거이다. 정치 삼각지대이기도 하다. 선거 투표 당일 날 전직 대통령 인물이 등장한다. TV 뉴스의 이슈이기도 하다. 20대 4.13 총선 투표에 참석한 인물이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사저 인근에 위치한 서울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참정권을 행사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도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 제1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전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19대 국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새로 구성될 20대 국회에는 우리나라 정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당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주 거소투표에 참여했다. 거소투표란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부재자투표 방식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오전 8시께 경남 김해시 진영문화센터에 마련된 제5투표소에서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