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갑상선 당뇨병, 건강법을 풀어야 한다?

by 밥이야기 2016. 4. 5.
728x90


오 마이 건강법. 내 스스로 건강법을 풀어야 한다. 완벽한 건강법은 없다. 지속가능한 건강법이 필요하다. 성인병은 불안 시대와 맞물려 있다. 최근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당뇨병은 교과서가 되었다. 당뇨병은 복합되어 또 다른 병을 발생할 수 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료센터 라얄 차커(Layal Chaker) 박사는 평균 65세 참가자 8,452명을 대상으로 혈당 및 갑상선 기능을 측정한 결과, 갑상선 기능이 낮아지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평균적으로 13% 높았다고 ENDO 2016에서 발표했다. 특히 당뇨 전 단계에 있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는 40%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갑상선 당뇨병 상관관계에 대해서 차커 박사는 "갑상선 호르몬수치가 정상범위라도 수치가 낮으면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도 선별치료해 당뇨병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시말해,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 안에서 낮기만 해도 당뇨병 위험은 커진다는 것이라고 차커 박사는 밝혔다. 이 결과는 갑상선 기능저하가 당뇨병의 전 단계인 인슐린 민감성(insulin sensitivity)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앞서 연구결과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면서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사람은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탈모, 체중증가, 고지혈증,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갑상선기능이 항진된 사람은 그 반대로 체중감소, 심계항진, 신경과민 등의 증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