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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최재성 국회의원, 더민주 보이지 않는 손은?

by 밥이야기 201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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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불출마를 선언했던 최 의원은 "공천과정을 놓고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더민주도 그런가? 최 의원은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고 해도 충분한 설득과 합리적인 공천 결정의 논거들을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제시돼야 할 것, 정청래·전병헌 의원 지지자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탈락이 선포된 날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들이 단수공천을 받았다..이는 어떤 면으로 보나 납득하기 어렵다 . 정청래 의원의 공천탈락을 번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당 의사결정 체제 전반에 대한 부정..그보다는 지지자들 문제제기가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으니 합당한 해결방법을 찾자고 김종인 대표에게 제안했고, 김 대표가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진정 고민할까? 또한 최 의원은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을 향해 불출마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금의 야권분열 상황에 대한 책임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불출마를 선언하고 통합과 연대 노력을 해야한다..야권 분열구도를 야기시킨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을 나와서 연대·통합을 하겠다는 것은 책임성 원칙에 어긋난다, 비상 지도부 역시 이런 점을 충분히 헤아리고 이해해서 김 의원에 대한 항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후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천정배 대표와 김한길 위원장을 향해 최후통첩을 날렸다. 선택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