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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바나나맛 초코파이, 제2의 초코파이,탄생할 것인가?

by 밥이야기 201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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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를 더한 `초코파이 정 바나나`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2년 만에 새로운 탄생.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고 하네요. 바나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요? 바나나가 좋다. 좋지 않다. 관련 통계를 잘 모르니? 바나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국민 과일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잘 모르지만, 유기농 바나나와 일반 바나나는 큰 차이가 있겠지요? 노약 바나나는? 산 넘고 바다 건너 바나나. 아무튼 한국의 상징이 되었던 초코파이. 초콜릿과 바나나가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이경재 오리온 사장은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가 담긴 야심작으로, 특히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60년을 넘어선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파이로드 신화를 새롭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의 초코파이? 결국 소비에 달려있지요? 첫 초코파이는 무게 48g에 개당 가격이 50원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개당 39g400(편의점 기준). 가격 대비 초코파이는 어떤가요? 오리온은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서 초코파이를 좋아하지요? 잘 모르지만...윤현호 오리온 부장은 일본에 가면 도쿄 바나나’(바나나맛 빵)를 먹고, 타이베이(臺北)에 가면 파인애플 케이크를 사는 것처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찾도록 마케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나저나 한 번 맛보고 판단해야겠네요? 가끔 초코파이를 습관처럼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