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해외 북한식당, 오늘부터(?) 가지 못하는 이유?

by 밥이야기 2016. 3. 8.
728x90

 

 

오늘(8) 정부는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채택과 별도로 독자적인 대북제재 방안을 발표한다고 한다. 정부는 우선 기존 5·24 대북 제재의 엄격한 적용할 것 같다. 아울러 북한을 들른 제3국 선박의 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해운 제재가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북한과 러시아 3자 물류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관여하는 단체와 인물을 제재 리스트(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 있는 북한 식당 출입이 제한된다는 뜻. 또 다른 나라 선박으로 위장한 북한 선박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고 한다. 정부는 남북 간 교류·협력 사업을 대폭 중단하는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알려졌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제재안 마련에 참여한 한 당국자는 우리 국민이 해외의 북한 식당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독자 제재안에 담을 예정...북한 식당에서 쓰는 돈도 북한 정부로 흘러 들어가는 자금줄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제한 방안과 관련해 “5·24 조치 중 북한 주민과의 접촉 제한조항을 강화하는 문구가 새로 포함될 것이라고 답했다. 2010326일 북한이 저지른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그해 524일 발표된 5·24 조치에는 북한 선박의 남측 해역 운항 및 입항 금지, 남북 교역 및 물품 반·출입 금지,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및 북한 주민과의 접촉 제한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늘 오후 대북 제재 방침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