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난달 17일 등 7명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아들의 병역의혹을 제기해왔던 강용석 전 의원에게도 경고장을 날렸다고 한다. 강 전 의원을 상대로 한 법적절차에 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시장의 법률대리인 ‘#원순씨와 진실의 친구들’ 변호인단은 어제(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양 과장 등 7명을 상대로 총 5억4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강용석 전 의원은 여전히 병역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추가 대응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11월 제기한 민사소송은 15일에 기일이 잡혔고 형사 고소건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 아래 달린 “강용석은 그냥 두실 건가요?”라는 한 네티즌들의 댓글에 “가만 두기는요, 법정에 세울 겁니다. 이제 더 용서는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고 본다. 키워드로 ‘박원순 강용석’ 검색해보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인연이 아닌 악연은 2012년 1월에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무소속 의원이었던 강용석 변호사는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그러나 공개 신체검사 결과 박원순 시장 아들에게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판정이 나왔고, 강용석 변호사는 사과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강 전 의원은 그런 사람이다? 강 변호사는 박 시장이 병역 의혹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한 7명의 변호를 맡으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해 11월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1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고, 동시에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7일 법원의 유죄판결을 받은 7명에 대해 총 5억4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원순씨와 진실의 친구들’은 “사실 확인 절차도 없이 허위 사실을 기사화하며 박 시장 음해와 비방을 일삼은 뉴데일리 등에 대해서도 11일까지 삭제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어떤 생각을 할까? 늘 그렇듯이 생각이 없는 걸까? 새누리당에 당원(입당) 신청을 했지만, 거절되었다.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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