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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9일) 국회에서 비대위원회를 열었다. 결국,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광주 서을에 영입인사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천 의원은 하늘을 보고 있을까? 이 지역은 제1야당인 더민주의 신인과 국민의당 대표인 5선 출신의 천 의원과 맞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두 야당의 자존심의 걸린 격전지로 등장할 것이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발표한 것이다. 더민주당 전략공천 1호로 결정. 양향자 전 상무는 어떤 기분일까? 김 대변인은 "우리 당의 총선 승리와 호남 민심에 부합하는 최적의 후보...수권정당, 대안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공천과 이기는 공천이 중요하며, 참신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공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결국 3선 강기정 의원(컷오프) 광주 북갑과 천 대표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을 전략공천 선거구로 선정한 것이다. 전 상무의 천 대표 지역구 전격 투입됨으로써 국민의당의 광주 선거전은 20대 총선의 출마의 화두가 되었다. 아울러 광주에서 '천정배-양향자'의 맞대결과 함께 전·현직 의원이 맞붙은 광산을 '이용섭(더민주)전 의원과 권은희(국민의당) 의원'의 일전도 뜨거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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