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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전정희 국회의원, 컷오프 반발 더민주당 탈당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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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전북 지역 초선인 전정희(익산을) 의원이 오늘(29) 오전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한다고 한다. 국민의당 입장에서 더민주당 컷오프로 포함된 인사 중에 송호창 의원과 전정희 의원 두 사람은 입당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뒤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한 상태. 현역 의원의 탈당 선언은 대구 홍의락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전 의원은 탈당 선언 뒤 바로 더민주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신분으로 국회에서 진행 중인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29번째로 참여할 예정. 뉴스원(NES1)에 따르면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를 통해 "(컷오프 발표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으나 원래 수용되지 않는 것 이었다...당에서 48시간 내 재의가 된다는 (형식적인) 거지 구제를 위한 절차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형식에 불과할 뿐. 그렇다면 잠적중인 송호창 의원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전 의원 관계자는 "이의신청을 하면 (현역 의원 평가)점수만 보여주고 끝난다는 건데 전 의원의 경우 점수를 보여준다는 연락도 없었다...정무적 판단에 의한 구제 논의에서도 배제돼 의정활동 최고 점수를 받고 활동한 여성 의원에게 이렇게 불명예를 남기고 쫓아내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판단, 지역민과 의논한 뒤 지역 시도의원들도 같이 탈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과연? 전 의원 측은 국민의당에 합류할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 아직 공식 제안이 오지 않은 상태. 과연? 국민의당은 어떤 판단을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