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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류근찬 안철수, 걸레는 걸레일까?

by 밥이야기 201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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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앵커 출신 류근찬은 트위터를 통해 이상한 말을 남겼다. 이상한 나라이니 이상한 말이 중요하겠는가? 왜 류근찬이 안철수에게 트윗을 날렸을까? '국민의 당'은 안철수 깃발뿐일까? 국민의 당에 몰린 인물들은 걸레라고 말한다. 류근찬은 짧은 이야기를 종합해서 '걸레론'을 주장한 것이다. 헌 인물이 모이고 모여 헌 인물 백화점. 그런데 농담 반. 헌 물건은 보석이 될 수도 있다. 걸레는 걸레지만 헌 공간을 깔끔하게 청소하지 않는가? 말도 안 되는 걸레론을 띄운 것은 문제가 많아 보인다. 또한 여러차례 시집가서 과수가 된 걸레라고? 여성 비하 발언 아닌가? 결혼까지 비하하는 언어는 배반에 가깝다. 언어를 통한 멸시. 아닌가? 신선해 보이지 않다면, 류근찬은 신선한 사람인가? 변화를 이야기 하지말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자신이 걸레인 줄 모르는 착각에 끝없이 빠져있을 것이다. 미디어 오늘 기사에 따르면, "류근찬 전 의원은 특히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나 이후 안철수 의원 신당 창당에 합류하며 당적을 옮겼다. 그러나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의원의 합당 선언으로 류근찬 의원은 재입당파가 되면서 스스로 ‘철새 경력’이 쌓였다는 설명이다. 이 모든 과정이 안철수 의원 때문이라는 것이다. " 철새 경력이 만든 말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