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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를 떠나서 총선을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재 영입을 위해 노력해 보인다. 과연 그럴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에 영입한 인물은 허신행(전 농림수산부 장관). 그런데 오늘 (11일) 허신행은 "안 의원과 국민의당은 인격살인을 사과하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허 전 장관은 지난 8일 국민의 당 인재 영입으로 선정되었지만, 몇 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허신행은 영입이 취소되었다.
이유인 즉 언론 기사에 따르면, 2000년 1월 공사 사서직 채용시험 당시 대학 은사인 한 명예교수의 청탁을 받았다고 한다. 낙하산에 가까운 지원. 응시연령이 지난 교수의 딸을 위해 응시연령을 높혔다고 한다. 허신행은 합격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경력이 문제가 된 것이다. 허신행은 억울해 보인다. "1~3심 모두 무죄를 받은 사건을 두고 이를 (국민의당이) 몰랐다가 취소한 것이 당황스러웠다”. 과연 인재 영입 가이드라인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졸속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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