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본명과 작고한 가수 이남이의 본명은?

가수 장혜진 공식페이스북을 방문해보니, 오늘 YTN  '이슈&피플'에 출연한다고 소개가 되어있네요. MBC '나는 가수다'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름 석자를 노래로 각인시켜 준 '장혜진". 인터뷰 동영상을 보니, 장혜진의 본명이 '이남미'였군요. 장혜진이 데뷔할 당시, 작년에 폐암으로 인해 작고한 가수 이남이가 부른 '울고 싶어라(1988년 발표된 사랑과 평화 3집에 수록)'가 큰 인기를 끌었지요. 이남이가 직접 출연한 드라마까지 제작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이남이도 본명은 이창남입니다. 만약 이남이가 자신의 본명을 사용했다면, 장혜진이 굳이 이름을 바꾸지 않았을 것 같네요?. 장혜진은 가수 데뷔 20년차지만 '나가수'로 인해 가장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너무 떨린다고....

인터뷰 동영상보기(클릭)

장혜진 공식페이스북>>

장혜진 공식 페이스북에는 일주일 전부터, 나가수에서 장혜진이 가장 불렀으면 하는 노래를 선곡해서 투표를 하고 있네요. 1위는 479표를 얻은 이은미가 부른 ' 헤어지는 중입니다 '네요. 2위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장혜진이 나가수에서 이은미 노래를 한번쯤은 부를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아무튼 장혜진 본명 때문에 80년대를 풍미했던 가객,이남이의 노래까지 다시 듣게되네요...... '나가수' 시청률은 아직 바닥을 치고있지만,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89년에 제작된 영화 '울고 싶어라'에 출연한 가수 이남이(상대역은 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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