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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극작가 안현정 별세, 트위터에 남긴 글 읽어보니

by 밥이야기 201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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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안현정이 충수암으로 끝내 요절했다. 충수암은 20대에서 30세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향년 34세. 옥랑희곡상, 한국 뮤지컬대상 극본상, 차범석 희곡상을 받은 촉망 받는 작가였기에 그녀의 죽음이 너무 안타깝다. 안현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6월 28일에 남긴 글(트윗)이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무엇일까? " 비수같은 글들이 난무하는 인터넷시대. 내 글이 칼이 될 수 있음을 알기에 작가들은 토씨 하나에도 신중하다. 그래서 작가인 거다. 인간의 영혼을 죽이는 난무 속에서 영혼을 살리는 글을 쓰고 싶다"
 


 안현정 


안현정이 트위터에 남긴 글을 읽으면서, 영혼을 살리는 글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녀는 비수같은 글들이 난무하는 인터넷 시대를 떠났다. 나는 비수같지 않은 글을 쓰면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한다. 영혼없는 글쟁이가 영혼을 추구하는 글쟁이에게 바치는 헌사다.

 안현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안현정 트위터
안현정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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