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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영국이 두개의 화장품광고를 금지시킨 이유?

by 밥이야기 201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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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실린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은 '영국이 게재 금지시킨 두 개의 로레알 광고'. 배우 쥴리아 로버츠와 세계적인 모델 크리스티 털링턴이 등장한 두 개의 로레알 광고. 로레알(본사는 프랑스 파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화장품회사지요. 규모에 걸맞게, 과대광고로 입방아에 자주 오르기도 합니다. 영국의 한 시민단체(광고감시)가 제기한 로레알 광고. 왜 영국은 두개의 광고 게재를 금지시켰을까요? 이유인즉, 디지털 보정과 조명때문이라고 합니다.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델처럼 빛나는 피부를 뽐낼 수 있을까요? 광고사진은 왜곡이 많이 됩니다. 소비자를 유혹시키기 위해, 과대포장되지요. 그렇기에 우리들은 알면서도 속습니다. 보다 젊어지고 싶은 욕망 때문일까요? 그러면 영국에서 금지된 광고를 살펴보까합니다.


 


▲왼쪽이 줄리아 로버츠가 등장한 로레알 광고다. 오른쪽은 평상시 얼굴 사진. 줄리아 로버츠는 1967년 생이다.
로레알 화장품(랑콤)을 쓰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왼쪽이 크리스티 털링턴을 등장시킨 로레알 광고. 오른쪽은 생얼굴. 크리스티 털링턴은 1969년 생. 



로레알 광고. 한국의 경우 과대광고로 적발이 되어보았자, 3개월 광고 정지 처분이 다입니다. 그렇다보니, 기업입장에서는 식약품으로부터 광고 정지 처분을 받아보았자, 큰 피해가 없지요. 디지털 보정도 문제지만, 과대 광고 문안도
문제가 많습니다. 아무튼 알면서도 속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도 영국처럼 디지털 보정 화장품 광고 사진을 금지하는 법이 마련되면 어떨까요? 로레알에서는 영국의 광고 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가 봅니다.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두 개의 광고처럼 로레알 화장품이 변신을 시켜주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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