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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 얼마나 늘었을까?

by 밥이야기 200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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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중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scientist)는 2002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비엔날레)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추이를 통계 그래프(다이어그램)를 통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트위터 에서도 '인터넷 사용자 추이' 발표 자료가 탑 랭킹에 오르고 있답니다.

그러면 우선 유 사이언티스트에서 발표란 연도별 통계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뉴 사이언티스트는 통계 자료 특징은 대륙별, 나라별 구분보다는
사용자가 많은 국가(대륙별 대표주자)를 기준으로 통계를 다이어그램화(시각화) 시켰습니다.


<2002년>



2002년 미국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1억 7천 만명에 이르고 있네요.


<2004년>



2004년도에는 미국은 인터넷 사용자 수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중국고과 인도도 배에 가깝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6년>




중국,인도,일본 등 아시아권 나라들의 인터넷 성장 비율이 미국을
급성장하기 시작합니다.

IT강국 한국이 보이지 않아서 섭섭하네요?


한국 인터넷 진흥원의 통계자료를 살펴 보겠습니다.
자체 자료가 아니라 외국의 통계자료(www.internetworldstats.com)를 인용한 자료입니다.


<통계정리:한겨레21>


한국은 8위 수준.





2009년 기준으로 대륙별 인터넷 사용자수는 아시아가 1위.
인구수에 비례하고 있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뉴 사이언티스트의 '2008년 공개 자료'를 살펴 보겠습니다.

중국이 인구수에 비례 사용자 수가 2억 5천 만명이 넘네요. 6년 만에 1위에 등극했습니다.





253,000,000.

중국 인구를 13억으로 추산한다면, 전체 인구의 19%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세계 인구의 17%. 역시 인구수가...





일본은 세계 인구에 비례 6.4%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일본 인구의 74%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입니다.






2008년 기준으로 매일 2 억명이 넘는 인구가 이메일을 주고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스팸메일이 78%입니다.





2008년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규모는 7조억 달러 규모, 세계 GDP의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소에서 시작된 인터넷이
이제 전 세계 인구(67억 규모) 중에 15 억 인구가 사용 할 정도로 규모의 발전과 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구에 비례해서 가장 급성장 한 분야가 바로 인터넷 분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용자 수에 비해 인터넷 정보 격차는 극심해 지고 있는 현실
이런 발전 추이라면, 인터넷은 제 2의 산업혁명이라 재삼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실시간 국경을 넘나들며 정보를 생산하고 보급하고 정보의 바다, 인터넷
인터넷은 풀뿌리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지만,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장악하는 자, 권력을 장악한다?"



* 자료 및 이미지출처 : 뉴 사이언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