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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갈 때 마다 책들과의 전쟁을 치른답니다. 돌덩어리 무게를 자랑하는 책들.
버리고 버려도, 기증해도 다시 쌓여가는 책들.
가끔 책 모은 것도 욕심이 아닐까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언제가 읽겠지 쌓아 둔 책들.
책으로 만든 화분을 보니까, 집에 묵혀둔 백과사전으로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화분의 꽃도 잘 가꾸지 못하는데, 또 다른 욕심일까요.
아무튼 책에서 꽃을 피운다는 발상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책도 자연에서 온 것, 그냥 버리지 말고 집안 장식품으로
재활용이라는 의미로, 상징적으로 하나쯤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과 프랑스에서는 이렇게 팩키지로 책화분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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