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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이 전여옥에게 "저도 용단을 내릴 때가"

by 밥이야기 201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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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글을 남겼네요. 글 제목은 <땀과 열정, 눈물을 민심의 바다에 쏟겠습니다>. 한나라당 전대출마(당 대표 경선)를 포기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지금 당의 위기는 심각합니다. 즉 지도부의 일원이 되기 위해 쏟을 땀과 열정과 눈물을 민심의 바다에 쏟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전여옥)". 잘하셨네요. 민심의 바다에 땀과 열정 또한 쏟을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민심의 바다는 한나라당의 구태 의연한 인물들의 하소연과 달램을 받을 여유가 없이 출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중권은 전 의원의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소회를 남겼네요. " 전여옥 여사께서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용단을 내리셨다고...흠...저도 용단을 내릴 때가 왔군요. 저도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
 




트위터 사용자 중에서 어떤 분은 이런 글을 남기셨네요.
" 저도 김태희와 결혼하지 않겠습니다 힘든 결정이네요...". 그래도 전 의원은 포기할 줄 아네요. 설마 안상수 의원처럼, 한나라당 대선 후보에 출마할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아니 출마 하십시오. 안상수 의원이나, 전여옥 의원 같은 분들이 많이 출마하셔야지, 한나라당이 모양새가 날 것 같으니까요. 적극 지지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으로. 이제 민심의 바다에 뛰어들겠다는 분들 많이 생기실 것 같습니다. 말로 뛰어드는 결정 뭐 힘들겠습니까. 아무튼 진중권도 잘 생각했네요. 출마할 생각말고 글이나 쓰세요. ^^. 모두 다 이렇게 힘든 결정을 내려주신다면.... 힘든 결정이지만 출마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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