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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국정원은 거마비 주고, 국토부는 후원비 받고

by 밥이야기 201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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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자 붙은 국가정보원(국정원)과 국토해양부(국토부),국세청이 별 짓 다하고 있네요. 국가 원수의 심기가 어떤지 묻고 싶습니다. 오죽하면 명진 스님이 국가 원수가 아니라 국가 웬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겠습니까. 이제 정말 실망을 넘어 절망스럽네요. 이명박 정부는 거짓말과 부패의 온산입니까? 아니겠지요? 대통령이 모든 부처을 어떻게 장악하겠습니까? 그런데, 공무원들은 정부의 지향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바뀌지요. 권력의 속성입니다. 권력을 따르려는 속성. 그렇기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거짓과 부패문제의 일차적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에게 있습니다. 부인하지 마세요.


북한에 거마비 차원에서 돈을 주었다고 처음부터 이야기했다면, 비판의 소리야 듣겠지만, 지금처럼 욕을 바가지로 듣지는 않았을 겁니다. 왜 언론을 통해 사실이 공개되어햐 합니까? 노컷뉴스 보도가 잘못되었나요. 사실이 아닌가요? 묻고싶습니다. 국토부는 어떤가요? 왜 4대강 사업 업체로부터 후원비를 받나요. 국고지원금을 받으면서 왜 기업체로 부터 돈을 받는가요.국토부뿐만 아니지요. 가장 청렴해야 할 국세청 직원들 보세요. 부산저축은행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받은 부산국세청 직원 3명이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과 부패의 사슬 고리. 또 변명 하시려 합니까? 과거 정권 탓이라고. 


이명박 정부의 성장, 속도 중심의 국가운영관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과정이 아니라 결과를 중시하기에, 편법과 부정을 밥먹듯이 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부패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한탕주의와 부패와 거짓은 분명 이명박 대통령의 탓입니다. 차마 옷을 벗어라고 말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제 책임회피가 아니라 대안이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한국을 천지개벽 수준(4대강 사업 완공)으로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한 분이 천지개벽 수준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 결국 대통령 잘 못 뽑은 혹독한 대가를 국민들이 져야 할 상황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주고 받고 많이 하십시오. 




단단히 배 채우십시오.요즘 감옥 밥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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