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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이하;SM) 소속 아이돌 가수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가졌다. 프랑스 주요 일간지가 한국 아이돌 가수 공연 소식을 앞다투어 다뤘다. 왜일까? 파리지앵(parisien)은 파리 남자, 파리지엔느(parisienne)은 파리 여자를 뜻한다.일반적으로 파리에 살고 있거나, 파리 출신을 가리켜 파리지앵으로 부른다. 프랑스 일간지 'Le Parisien'도 있다. 그냥 파리 사람들로 이해하면 좋을듯. SM 타운(SM 소속 아이돌 가수 공연)이 프랑스에 7,000석 규모 공연이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을 관람한 파리지앵과 유럽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국 언론들도 아이돌 가수가 유럽을 점령한듯이, 연일 보도하고 있다. 노래의 힘. 노래는 만국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 사람입장에서는 아이돌 가수는 반응이 엇갈린다. 21세기 한국 대중 음악을 이끈 아이돌 가수. 한류. 아이돌 가수를 상품처럼 포장해서 수출 시킨 엔터테인먼트사의 약진 또한 눈부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아이돌 가수. 얼굴과 노래 비슷 비슷한 아이돌 가수에 외면하는 사람들도 많다. 따라부르기에도 힘든 노래, 그렇지만 한국 아이돌 가수는 당당하게 이웃 나라 일본을 포함 동남아시아 더 나아가 남미국가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그 보폭을 넓혔다.
http://www.facebook.com/smtown
한국은 노래와 춤, 신명의 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춤은 의외로 주춤하다. 노래방에서 마이크 잡고 춤을 추면서도 춤문화에 대해서는 낯설어 보인다. 하지만 유럽과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춤은 노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다. 아니 춤 자체가 문화다. 그렇기에 율동섞인 한국 아이돌 가수가 낯설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 선 것은 아닐까? 아이돌 가수가 부르는 노래 가사 발음도 국적불명이다. 명확하지가 않다. 고독이 방을 점령한 투명한 방 안에서 나홀로 음악을 감상하지 않는 이상, 아이돌 가수가 부르는 노래는 흥얼흥얼이다. 나이 때문일까? 아이돌 가수의 노래와 춤은 그래서 보편적이다. 가사를 잘 몰라도 움직이는 율동과 선율이 그들에게 다가섰기 때문이다. SM 타운 프랑스 파리공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공연 동영상(유투브)이 배포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공연장에 가지 않았지만, 동영상을 보고, 퍼 나르기 시작했다. 공연은 파리에서 파리지앵을 눈물흘리게 했지만, 한국 아이돌 공연모습은 실시간 터키와 남멕시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국가의 국경을 넘어 찾아갔다.
최근 예전의 소녀시대와 동방신기의 스케쥴이 다시 공개되어 회자되었다. 살인적인 일정이라고 누리꾼들이 야유를 보냈다. 이 젊은 청춘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얼마나 스스로를 고마워하고, 감탄할까? 누리는 인기에 비해 얼마나 금전적 대가를 받는걸까? 궁금했다. 아이돌 가수하면 또 하나 떠오는 것은 '노예 계약'이다. 자신들이 노력한 만큼 공정하처우를 받는걸까? 아무튼, 아이돌 가수들이 한 때 깜박 피어오르는 거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수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명반의 대열에 오르는 외국의 팝스타를 보라.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남아, 그 노래가 퍼지고 있는가.세시봉은 국내판 명가수지만, 파리지앵을 넘어 깜박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틀즈나 마돈나 수준은아니라도 장수하는 한국 팝의 가능성을 열었으면 좋겠다.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노래를 부를 때 한 자문위원은 임재범 노래는 세계 시장에 나가도 통할 노래라고 평가했다. 그렇듯이, 아이돌 뿐만 아니라 한국 가수들이 보다 폭 넓게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곧 있으면 하향 산업이 될 자동차 수출 보다 낫지 않는가. 아무튼 한국 아이돌 가수에 눈물 흘리고 율동을 같이 한 파리지앵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http://www.facebook.com/smtown
한국은 노래와 춤, 신명의 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춤은 의외로 주춤하다. 노래방에서 마이크 잡고 춤을 추면서도 춤문화에 대해서는 낯설어 보인다. 하지만 유럽과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춤은 노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다. 아니 춤 자체가 문화다. 그렇기에 율동섞인 한국 아이돌 가수가 낯설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 선 것은 아닐까? 아이돌 가수가 부르는 노래 가사 발음도 국적불명이다. 명확하지가 않다. 고독이 방을 점령한 투명한 방 안에서 나홀로 음악을 감상하지 않는 이상, 아이돌 가수가 부르는 노래는 흥얼흥얼이다. 나이 때문일까? 아이돌 가수의 노래와 춤은 그래서 보편적이다. 가사를 잘 몰라도 움직이는 율동과 선율이 그들에게 다가섰기 때문이다. SM 타운 프랑스 파리공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공연 동영상(유투브)이 배포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공연장에 가지 않았지만, 동영상을 보고, 퍼 나르기 시작했다. 공연은 파리에서 파리지앵을 눈물흘리게 했지만, 한국 아이돌 공연모습은 실시간 터키와 남멕시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국가의 국경을 넘어 찾아갔다.
최근 예전의 소녀시대와 동방신기의 스케쥴이 다시 공개되어 회자되었다. 살인적인 일정이라고 누리꾼들이 야유를 보냈다. 이 젊은 청춘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얼마나 스스로를 고마워하고, 감탄할까? 누리는 인기에 비해 얼마나 금전적 대가를 받는걸까? 궁금했다. 아이돌 가수하면 또 하나 떠오는 것은 '노예 계약'이다. 자신들이 노력한 만큼 공정하처우를 받는걸까? 아무튼, 아이돌 가수들이 한 때 깜박 피어오르는 거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수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명반의 대열에 오르는 외국의 팝스타를 보라.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남아, 그 노래가 퍼지고 있는가.세시봉은 국내판 명가수지만, 파리지앵을 넘어 깜박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틀즈나 마돈나 수준은아니라도 장수하는 한국 팝의 가능성을 열었으면 좋겠다.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노래를 부를 때 한 자문위원은 임재범 노래는 세계 시장에 나가도 통할 노래라고 평가했다. 그렇듯이, 아이돌 뿐만 아니라 한국 가수들이 보다 폭 넓게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곧 있으면 하향 산업이 될 자동차 수출 보다 낫지 않는가. 아무튼 한국 아이돌 가수에 눈물 흘리고 율동을 같이 한 파리지앵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파리지앵은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한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향으로서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를 뜻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한국 아이돌 가수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에 눈물 흘린 파리지앵 소식이 반가운 이유다.
노래로 '통'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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