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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국민권익위원회는 성폭력장려위원회인가?

by 밥이야기 201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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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권익위 소속 간부가 소속 부하 여직원을 성폭력했다고 한다. 곤드레 만드레 술에 취한 여직원을 모텔에 데려가 '남자는 야수다',를 발휘했다. 언론보도 대로라면(DNA 검사) 마땅, 직위해제가 아니라 사직처리시켜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름도 모호하다. 권익은 누구를 위한 권익인가? 권력을 위한 이익 찾기 인가? 어느 조직이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있다. 하지만 사정기관의 경우(가까운 경우) 직원 한 사람의 실수가 전체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권익위는 이명박 정부가 국가첨령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를 합쳐 단일화 시킨 조직이다. 리틀 MB로 불리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권익위를 잠시 이끌었다. 마치, 감사기관이라도 된 것처럼 어깨 힘주고 다녔으나, 별 실적도 없다. 권익위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행정제도 개선, 공직사회 부패 예방 부패행위 규제를 통한 청렴한 공직 및 사회 풍토 확립, 행정재송을 통하여 행정청의 위법 부당한 처분으로부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았는데 자신들이 내세운 사업 지향이다.



말은 좋다. 하는 일도 좋다.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권익위가 먼저 청렴해야한다. 이명박 정부 들어 성비하 발언 문제가 가장 많이 도출되었다. 시민단체 언니네가 매년 발표하는 성비하 대상에 정부 여당 사람들이 수상했다. 강용석 의원을 비롯 얼마나 많은가? 발언한 내용을 제시해볼까? 부패는 언어의 부패가 더 무섭다.



영예의 대상인 '재봉틀 상'에는 이명박 대통령



 본드상에는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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