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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의 일기예보 트윗?

by 밥이야기 201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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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멋쟁이 트윗개그시리즈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자칭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엄마개그로 트위터 공간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생활개그. 개그콘서트가 지난 주에 첫 선을 보인 '생활의 발견'의 앞선 트위터 판이라 할까? 박지선 트위터 개그의 단골 손님은 엄마와 아빠다. 엄마가 앞도적으로 많지만....^^ 일기예보가 일기중계(사후약방문)가 된 요즘의 일기예보. 박지선의 엄마가 패딩입으라고 해서 패딩입었을까? 패딩입고 거리로 나섰는데.. 보는 사람 족족 반팔입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패딩을 버려?

 멋쟁이희극인 
엄마가 날이 아직은 쌀쌀하다고 패딩을 입으라고 했다 방금 길에서 반팔 입은 청년들과 눈이 마주쳤다 조심스레 몸살연기를 해본다
 멋쟁이희극인 
엄마가 이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할꺼라고 했다. 혹시 퀴즈프로에 나간 누군가가 자신에게 전화찬스를 쓸지도 모르기때문 이란다. 진정한 멋쟁이다



올 여름은 어떨까? 기후변화(지구온난화 등)로 아열대로 바뀐 한국의 날씨가 걱정이다.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고, 봄과 가을을 짧아지고, 날씨 감각을 잃어버린 벌떼들도 아우성이다. 이상 기후에 이상한 징후만 계속되고 있으니. 일교차가 심한
요즘. 오늘 야외 나들이가 있는 분들은 박지선의 일기예보 트윗을 참고해서 옷차림을 하시길.... 페딩과 반팔이 만나면 왠지 쑥스러워질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