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개XX같은 조선일보의 "김정일 개XX..." 기사 읽어보니

by 밥이야기 2010. 9. 7.
728x90




상단 캡처 이미지는 네이버 대문 뉴스캐스트.
언론사에서 보낸 톱기사들이 배치되어 있다. 김정일 사진 위에 "붉은색 바탕해 흰색 글씨로 "김정일 개XX...."
기사제목은 " 남, 100억원 지원한다는데 김정일 개XX는..."

해당 기사를 클릭해서 들어가 보았다.








네이버 뉴스캐스터에 떠 있는 김일성 위원장 사진은 보이지 않는다.
기사 제목은 <단독:신의주 물난리 이후 ... 동영상 입수>
네이버에서 마련한 뉴스캐스터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는 것인가?

한달전에 촬영된 동영상을 제공한 북측 관계자의 입을 빌려
조선일보는 기사를 썼다.

그는 "주민들이 '남조선에서 신의주에 식량과 물자 100억원어치를 주겠다고 하는데 김정일 이 개××는 왜 안 받는 거냐'며 대놓고 욕을 한다"고도 했다.(조선일보)

다시 말해 동영상에는 북한 주민이 직접 "이 개××는 왜 안 받는 거냐"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그런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용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애매하게 넘어갔다.
동영상자료를 기사에 첨부해 놓았다면 확인 가능할 터인데.....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했다.

이런 기사를 전형적인 낚시성 기사라고 보면 된다.
개XX는 개손님, 개친구, 추측을 많이 할 수 있다.
그래서 조선일보를 개XX 신문이라고 말하는가 보다.

조선일보는 동영상을 제공한 사람의 입을 빌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시장마저 없었다면 민란이 일어나고도 남았을 것"이라고 기사를 끝맺었다.

단독 동영상 입수라면 동영상을 공개하면 될 것을,
참 개xx 같은 신문이다. 김일성 위원장을 욕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선동적이다.
우익포퓰리즘을 조장하고 리드하는 조선일보. 대단해!!! 그러니 머리 나쁜 인간들이 속고 있는 것 아닌가?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