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노무현 차명계좌 까보자” 까불기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중앙선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와 관련 “없는지 있는지는 까봐야 알지”라고 말했네요.

 
있는지 없는지 모르면서 까본 까분 막말 조현오 경찰총장 후보 닮아가네요.
홍준표 의원의 물 타기 까불기 발언을 계속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인의 공격수가 되고 싶은가 봅니다.
정 까보고 싶으면.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고인을 찾아가세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좋아 하실 것 같아요.
검찰해서도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특검을 들고 나온 이유는
조현오 방패막이 구실하겠다는 겁니다. 이리 저리 말 돌리지 말고, 속내를 까보세요.

 
어차피 조현오씨는 명예훼손죄로 조사를 받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검찰이 밝히겠지요.
고인을 더 이상 욕되게 하지마시고,
살아 있는 이명박 대통령 비리 의혹이나 다시 조사해봅시다. 그게 정상 아닌가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센델 하버드대교수가 한국을 방문해서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품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고려대 나와서 사법고시 합격하고 검사하고 줄타기 잘해서 국회의원되었다고
정의롭게 산다는 보장이 없다는 뜻입니다.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법전만 달달 외운다고 정의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던 안상수 의원 보십시오.
홍준표 의원이 선거과정에서 비판한 안상수 의원 또한 대표적인 거짓말, 막말 선수 아닙니까?
먼저 속내를 까보시길 바랍니다. 홍준표 의원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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