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진중권의 ‘강용석 성희롱 발언 사태’ 필살 대책은?

by 밥이야기 2010. 7. 21.
728x90

날씨가 참 무덥네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답답합니다. 날씨 탓인가요? 한국도 기온이 이제 많이 달라졌습니다. 여름이 길어 지다보니, 성격과 체질에도 영향을 많이 미칠 것 같아요. 자살, 폭력, 거짓말, 성희롱... 자라나는 아이들 얼굴 보기가 민망합니다. 진중권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2시간에 거쳐 강용석 사태 대책 방안을 올려놓았네요. 대처방안에 동의는 하지 않지만, 잠시 웃어 보자고 올립니다. 무더위와 갈증이 해갈될지는 모르겠지만^^

 

1

강용석 의원도 "화학적 거세"를 해야 하는 건가요? 이게 다 팔루스에서 입으로 올라가는 기운이라... 이런 일을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역시 그 길 밖에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2

강용석 사태, 대책이 뭐가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과 내 생각을 취합한 결과, 1. 혀에 보톡스. 2. 입에 하기스. 3. 혀에 콘돔. 대충 이 정도로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3

그 밖에도 1. 화학요법 : 입에 파스. 2. 물리요법: 뇌에 깁스. 3. 공학요법 : 입에 용접. 4. 민간요법 : 입에 재봉질 등등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4

3. 공학요법을 둘로 나눠, 3-1) 기계공학적 요법 : 입에 용접 3-2) 전자공학적 요법 : 혀에 전자舌찌로 수정합니다.

 

5

그 밖에 전여욕 의원이 백의의 천사가 되어 커다란 주사기로 강의원의 화학적 거세를 직접 실행하게 하는 방안을 제안하셨으나, 제가 반영을 안 해주었다고 항의해 오신 분도 계십니다.

 

6

치료의 전제는 정확한 진단입니다. 근데 진단 자체를 놓고, 합의를 못 보고 있어요. 해부학적 소견의 차이로, 문제를 일으킨 신체기관으로 각각 다른 것들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1) 팔루스, 2. 뇌, 3. 혀. 그러니 제안되는 처방도 다를 수밖에...

 

7

1. 가령 팔루스를 궁극적 원인으로 보는 분들은 혀에 가하는 가료행위를 모두 '대증요법'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전여옥 여사의 팔에 직접 주사기를 들려주자고 주장하는 분들의 이론적 전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8

반면 3. 혀를 지목하는 분들은 각 신체기관의 상대적 자율성을 주장합니다. 팔루스에서 올라오는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모든 이가 다 입으로 사고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역시 주요한 책임은 혀에 물어야 한다는 거죠.


 

 

ㅎㅎ 하여튼.
가장 좋은 대책은 강용석 의원이 석고대죄하고, 국회 의원직을 버리고,
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반성이 잘 안되면,
아니면, 성인 방송에 취직하든가.
성인전문 소설가로 제 2의 인생을 사는게......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