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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김혜수 'W' 첫 방송 후 글 남기다 "부족함이 많지만.."

by 밥이야기 201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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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준비한 첫방송이였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저의 첫방송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김혜수)

 

김혜수씨가 MBC 'W' 첫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오늘 자신의 ‘W 게시판(김혜수의 다이어리)에 글을 남겼네요. 첫 방송을 지켜 보았는데, 조금 떨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베테랑이라 하더라도 다소 무거운 시사교양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니 긴장이 되겠지요. 김혜수씨가 'W'를 진행자를 맡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을 때,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국제시사 심층프로그램인데, 역할을 잘 소화해 낼지 우려를 보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요?

 
어제 소개된 3꼭지는 <목숨 걸고 살을 찌워라! 모리타니아 소녀 사육>, <원시의 땅, 웨스트 파푸아 - 아스맛 족을 찾아서>, <일곱 번째 세대를 위하여’ 제1편 - 총 앞에 선 여인, 후에이다>. 특히 살이 많이 찐 여자를 좋아하는, 미의 기준으로 삼는 모리타니아 편은 문화의 다양성 넘어, 조금 충격적이었지요.



'W' 프로그램 속성 상, 김혜수씨 목소리는 조금 가벼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평상시대로(행사나 집회 현장) 편안하게 말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너무 목소리를 만들지 않아도, ‘W'에 맞출 것이 아니라, 전체 꼭지의 느낌을 편안하게 전달하다는 식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방송 꼭지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학습이 자연스러운 목소리 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 W 게시판에는 김혜수씨를 좋아하는 분들 의견이 올라오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둣 합니다.



 




몇 번 더 진행해 보시면, 감이 오시겠지요? 아무튼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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