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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가 2010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국제엠네스티는 최근 천안함 침몰과 관련,
봉은사 특별 법회에서 발언한 도올 김용옥 수사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네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앰네스티)”
보수단체가 유언비어 유포로 도올을 검찰에 고발했지요.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까.
정부가 하는 일은 다 100% 믿어야 하나요. 보수단체 여러분 그런가요?
국제앰네스티 2010 연례보고서를 읽어보니
한국앰네스티 남영진 이사장이 쓴 글이 눈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에나 자주 쓰이던,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독재와 민주주의’,‘ 국가안보와 대북경계태세’등의 용어들이 다시 쓰이고 있습니다. 역사는 진보해왔지만 짧은 인간사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권지킴이로서의 우리의 각오와 할 일은 여전 한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권들어 후퇴된 인권. 과거 탓으로 돌리시겠습니까?
국제앰네스티는 한국의 인권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상황도 조사해서 발표하지요.
객관성과 균형을 갖춘 NGO입니다.
도올 김용옥 발언 수사는 기각되어야 합니다.
소송공화국 이명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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