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월간 조선 6월호에 광기에 사로잡힌 글을 썼네요.
제목은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계엄령 내렸을 것>.
읽어보시면 정신분열증 생길 수 있으니 참으시길 바랍니다.
김동길 씨와 조갑제 씨는 라이벌 관계지요. 서로 ‘공산당 때려잡자’를
주창하는 골수 우익이니까요. 이승만 정권 때 활동했으면 대단했을 것 같지요.
김동길 씨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안함 침몰 직후 3월 26일 김동길 씨는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비밀리에 국무회의를 소집한 다음,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면 한국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반정부 활동을 하고 있는
간첩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동길 씨 만약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간첩들을 방치한 죄를 물어
하야 해야 합니다. 지금 같은 정보화 시대에 국정원이 그렇게 한가하게
놀고 있습니까?
김동길 씨는 계엄령을 선포한 다음에 전투기를 출동시켜 휴전선 일대를
몇 바퀴 돌게 해서 북한에 대북시위를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다가 북한의 공격을 받으면 누가 책임지나요? 김동길 씨가 책임 질 수 있나요.
김동길 씨는 신문을 읽지 않는가 봅니다. 조선일보만 읽나요?
아직 천암함 침몰 최종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지요. 20일에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김동길 씨는 이미 과학적 근거를 통해 천안함이 어뢰로 인해 침몰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김동길 씨는 정보를 미리 보고 받았는가 보지요?
누가 소설을 많이 쓰셨는지 정녕 모르십니까. 20일 이후, 발표가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사 결과가 나온다면 그 때 가서 이야기 하세요.
“오늘 대한민국 땅에는 비밀리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반정부 활동을 끈질기게 계속하는 간첩들의 수도 적지않고, 그런 자들에게 포섭된 정신박약아(精神薄弱兒)들도 상당수 있다고 믿는다. ”(김동길)
정말 정신박야아 같은 소리하고 계시네요. 국정원장은 김동길 씨를 조사하십시오.
불순분자들이 있다면 잡아들이세요. 김동길 씨가 불순분자들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이 아니다면 유언비어 배포죄가 아닐까요?
“대한민국 영토 안에 깔린 반민주적 반국가적 불순분자들을 제거하지 못하면 우리는 고스란히 앉아서 망하게 된다. 어느 날 새벽에 눈을 뜨고 보니, 대한민국과 태극기는 사라지고 인민공화국과 인공기가 판을 치는 그런 세상이 될 수도 있다. ”(김동길)
마치 그런 날을 꿈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정신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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