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오늘(20일) 한겨레신문에 <정연주 칼럼> 제목은 ‘괴물’.
필자는 유신 독재 시대 때 유령이 활보했다면, 이명박 정부에는 수많은 괴물들이
출연해서 국민들에게 다양한 쇼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괴물들이 멍석을 깔고 놀고 있는 걸까요?
괴물은 유, 무형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라면 좋을 터인데...
정연주 칼럼에 등장한 한국 사회 주요 괴물 10가지만 열거해보겠습니다.
1. ‘이명박의 난’으로 불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
2. 정치검찰과 언론권력, 검·언 복합체
3. 거짓말 괴물 안상수
4. 방송장악 괴물
5. 정권 홍보 방송 괴물
6. 유인촌 오만방자 괴물
7. 김중수 한은 총재의 해괴논리 충성 괴물,
8. 무소불위의 힘을 행사하는 거대자본 괴물
9. 중세 마녀사냥을 지금도 거침없이 하는 ‘좌파 타령’ 괴물,
10. 냉전이 끝난 시대에도 펄펄 살아있는 북풍 괴물
괴물을 들라고 하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괴물이라는 단어로 괴물을 만들 정도이니....
오늘 MBC PD수첩에서는 검찰 스폰서 X파일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검찰과 PD수첩 제작진간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MBC에 방송을 재검토 해달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지요.
웃기는 검찰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 비리 의혹 건도
사전에 정보를 언론에 흘린 검찰이
자신들에게 화살이 돌아오자 거품을 물고 있습니다.
괴물의 실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우리 안의 괴물이던 밖의 괴물이던,
괴물의 실체가 파악된 이상 ‘나몰라’ 방치한다면, 괴물에게 잡혀 먹힐 수 있습니다.
정연주는 말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야권이 국민에게 희망의 대안세력으로 당당한 능력과 치열함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데 당선이 보장된 호남에서 제 패거리나 챙기며 더러운 욕망에 갇혀 있는 민주당 일부의 모습은 괴물스럽다. 이런 척박한 토양에서도 야권 연대를 위해 애쓰는 분들의 모습이 눈물겹다. 희망의 씨앗이다.”
이명박 정부가 탄생시킨 괴물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괴물임을 부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을 다름 이름으로 부른다면 인정할까요?
야수? 야만의 시대를 열고 있는 괴물들... 실체도 명확하게 파악해야 겠지만
우선 야만의 시대를 끝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괴물의 씨앗을 다시 뿌릴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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