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씨,“이명박정부 2년도 잊지 맙시다?”

 

 

"반갑습니다. 김제동입니다 이란과 쌍용을잊지맙시다!
우리 모두가 약자가 될 수 있음을 잊지맙시다.(김제동 트위터)"

김제동 씨가 작년 8월에 트위터를 개설하고
날린 첫 트윗입니다.

 
언론을 통해 140자도 되지 않는 글이 소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김제동의 팔로어가 되었지요.
이른바 수구보수매체에서는 김제동 씨를 좌파로 몰기도 했습니다.
이 발언이 좌파적 입니까? 아무튼 편 가르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김제동 씨는 최근 트윗 대가 이외수 선생이 사는 감성마을에 다녀온 뒤,
본격적으로 트윗을 시작했네요.
글 하나로 계속 버티던 이^^

 
지금 김제동 씨는 트위터 열공 중입니다.
트위터에서 사진 올리는 것을 배우기 위해
윤도현 씨까지 호출할 정도이니.....

 
“도현이형 지금 온데요 사진 올리는법 가르쳐준다구요
배움은 역시 즐거운거네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새가 날개짓을배우듯이 열심히 배울께요 기대해주세요 “
“도현형한테 배울건 다 배웠습니다 찌질로커가 의외로 똑똑하네요 ㅋ”(김제동)

 

졸지에 윤도현 씨 똑똑한 찌질로커 되셨네요?^^
오늘 새벽에는 자신의 아이폰으로 트윗을 올렸습니다.

“ 비와요 세상이 다 젖어요 그러니 저도 젖어야 할거 같은데 비오는 날에는 우산없이 비 피하는 것보다 술 피하는 게 더 힘들어요 어떡할까요.” “저 잡니다. 좀 일찍 비 오는날 술병 끼고 노래 주고 받읍시다 장마철 제외합니다 살아야죠 ㅎㅎ ”

 

보기 좋네요. 꾸준하게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김제동 씨 쌍용을 잊지 말듯
이명박 정부 2년을 잊지 맙시다.
언제나 처음 그 마음으로 맑고 진실되게 사시길 바랍니다.

 
비오는 오늘.
이명박 정부 2년이 만들어낸 상처뿐인 풍경이
다 씻겨 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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