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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야간집회완전금지법, ‘밤거리까지 장악 하겠다?’

by 밥이야기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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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소속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이
야간집회완전금지법안 상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출처:민노당 공식블로그



이제 방송에 이어 밤의 자유까지 빼앗겠다는 겁니까.
야밤(오후 열시부터 다음 날 여섯시까지)이 정부 겁니까.
야밤의 거리와 광장이 이명박 정부 소유물인지요.

 
정말 묻고 싶습니다. 지하실 벙커에서 회의하든이
이제 밤의 대통령이 되고 싶으신지요.
아니며 왕의 부하들이 과잉충성 하는 겁니까.
밤의 권력은 조선일보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미국의 일부 주나 몇 나라에서 야간집회허가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한국하고 같이 비교해서 예시하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은 국가들이 더 많지 않습니까.

 
야간집회완전금지법은 악법입니다. 세종시 국회 정국을 이용해
구렁이 담 넘어 가듯 통과시키지 마십시오.
국민들을 호구로 보지 마세요.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야간집회완전금지법은 이명박 정부 2년 이후의
수습할 수 없는 난국을 사전에 막아보겠다는
치졸한 발상입니다.

 
그렇게 국민의 말과 행동이 무섭다면
제대로 귀를 열고 일을 하시면 됩니다.

 
왜 자꾸 과거 독재시대나 권위시대로 회귀하려고 발부둥치시나요.
헌법에 보장된 표현과 집회,결사의 자유를 왜 흔드시나요.
야간집회완전금지법, 네티즌의 힘으로 완전히 막아드립시다.

정말 이러다가 빼앗긴 들이 아니라, 빼앗긴 봄이 아니라,
밤을 찾아야 할 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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