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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진중권은 비열하지 않고, 정지민이 너절한 것”

by 밥이야기 201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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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병PD수첩 보도관련 법원이 1차 무죄 판결을 내리자 정지민 씨는 담당 판사들에게 무려
  네 차례나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한다.(정지민 씨 관련기사 이미지 캡처: 동아일보)  

 

진중권 씨가 간만에 자신의 비행기를 타고 귀환한 다음에
정지민 씨에 대해 프레시안에 꽤 긴 글을 올렸네요.
글 제목은 “이젠 판사를 스토킹하는 정지민”.(읽어 보기>>)

 
글이 비행처럼 구름도 만나고,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기를 반복하듯,
인용 글과 반복 용어가 많아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결론은 명쾌하네요.

 
“1심 판결이 나온 후 정지민이 패닉에 빠진 모양이다. 하긴, 이게 어디 그냥 패소이던가? 판결문은 따로 한 항목을 마련해 왜 정지민을 신뢰할 수 없는지 별도로 적고 있다. 당연히 충격이 컸을 것이다. 그러자 <PD수첩> 물고 늘어지던 정지민, 이제 방향을 바꾸어 애먼 판사를 붙들고 늘어지기 시작했다. 판사에게 보내는 장문의 '공개 질의서'라는 것을 무려 네 차례나 써서 올렸다.”(진중권)

 

진중권 씨는 정지민 씨가 사법부을 스토킹하고 있다며,
문제가 된 주요 예문(오역)을 들어 반박합니다.
1차 무죄 판결을 내린 사법부가 이미 정지민 씨의 오역 부분을 다 지적해 주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실과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는 정지민 씨와 검찰
언론이 문제이지요. 사법부 판결문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반박이 나오지 않을 터인데,
찰떡궁합 정지민, 검찰, 권력, 언론은 지적을 싫어하니까요.
한마디로 억지 쓰는 거지요.

 
“제 모순을 지적당하자, 그는 내가 할부 비행기를 타고 다닌다며 횡설수설하더니 갑자기 나보고 "비열한" 사람이라며 인신공격을 퍼붓는다. 사실을 말하자면, 비행기는 일시불로 샀고, 진중권은 비열하지 않고, 정지민이 너절한 것이다.”(진중권)

진중권 씨는 자신의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가르면서도
계속 정지민 씨를 생각한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너절하다는 표현 까지 썼겠습니까.
비열한 사람들이 자주 상대방에게 쓰는 말이 비열함입니다.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때 즐겨 탔던 작은 보트를 가지고
호화보트 운운했던 정치권과 언론들의 소리가 귓전을 맴돕니다.
자신들은 몇 십억 대 몇 백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작은 꼬투리 하나 잡으려고 비열하고 너저분한 권력들.

 
진실은 끝내 밝혀지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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