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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 “조중동기자들 서울구치소로?”

by 밥이야기 201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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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씨가 50분 전(22일 9시 20분 기준)에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렸네요.
제목은 “moMBie, 집단 관광 사건”
모바일이 아니라 몸비들의 집단 관광 사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바탕으로 진중권 씨가 따로
외부에 기고 글을 하나 쓰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자칭 어버이보수 어르신들이 사진 태우고, 계란 투척하고, 욕설에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과
검찰, 권력 비호세력, 한나라당이 똘똘 뭉쳐
법원의 판결을 사법정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현실이 참 개탄스러웠겠지요.

 
PD수첩 광우병 보도 소송의 한 중앙에는 정지민 씨가 있지요.
정지민 씨만 믿고, 관광버스에 탄 검찰과 조중동 기자분들.
오역과 왜곡으로 점철된 관광버스.
이번 법원의 판결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지 못하고
판사들의 이념적 지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몸비들은 '머리를 쓰라'고 하면, 그 단단한 머리를 애먼 사람 들이받는 둔기로 사용하곤 하지요..(중략)
조중동에서 열심히 떠들어대는 모양인데, 아주 흥미롭게도 그들은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 반박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직 정양의 입 하나 바라보고 엉터리 기사를 써댔으니, 정양과 더불어 관광버스를 탈 수 밖에 없게 된 거죠. 억울할 거 없어요. 어차피 정양과 조중동이 공동으로 자가발전해서 만든 거짓말이었으니, 책임도 공동으로 져야지요. “(진중권)

 
관광버스는?

“조중동 기자들은 그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기사에 다소 부정확한 사실이 들어있다고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우리 조중동 기자분들은 단체로 타신 그 관광버스 타고 곧바로 서울 구치소로 가서 수감된 후 재판을 받고 아마 종신형을 사셔야 할 거예요. 그건 그렇고 그 동안 정양의 허위증언, 조중동의 왜곡보도, 이 분들 이걸 이제 어떻게 책임지실 건지.... ”(진중권)

 

 서울구치소로 향해야 할 사람들이
큰 소리 치는 세상. 관광버스타고 아예 한국을 떠나시지요?
물속에 잠수하다보면 절박해서 반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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