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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의 '새 뇌' vs 이외수의 '무뇌아'

by 밥이야기 201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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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감성마을 지킴이가 또 한 말씀 하셨습니다.
진중권 씨에 이어 정권의 뇌관을 건드린 ‘뇌 발언’

 
진중권 씨는 예전에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MB 각하의 가장 큰 문제는, 가금류에 속하는 어느 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두뇌용량을 가지고 자신이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선지자 행세하려 드는 데에 있습니다. 병이예요, 병...“(진중권)

 
진중권 씨야 직설적이지만....
이외수 씨는 폭넓게 현실 정치판의 뇌구조에 대해 지적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가들은 왜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 버리기 위해 그토록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일까. 국민을 속이거나 배반하는 행위를 애국애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일까. 그들에게도 과연 뇌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샬롬 나무관세음보살 앤드 해피뉴 이어.”(이외수 트위터)

 
새는 뇌가 작지만 하늘을 날지 않습니까?
뇌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진중권 씨가 새에 빗대어 두뇌용량을 이야기 한것과
이외수 씨의 무뇌아 발언은 큰 맥락에서 같은 뜻이지요.

그런데 필자는 두 사람의 뇌 발언에 반대합니다.
왜냐면 지금 나라를 분열시키는 정치인들은
뇌가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뇌가 큰데
자기 욕심만 채우는 욕망의 뇌기능만 발전되어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이런 뇌를 사람잡는 뇌라고 부릅니다.
자신들만 뇌관을 터뜨려 자폭하면 되는데
다름 사람들과 함께 걸고 넘어지는.....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뇌는 폭력과 거짓, 왜곡의 기능만 살아나게 되어있습니다.
뇌관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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