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구김무성2

새누리당 공천 전쟁, 이한구 김무성 ​ 새누리당. 20대 총선을 앞두고, 예외없이 모든 예비후보자들은 면접을 받아야 한다. 예의 차원인 거물급이라도 예비 후보는 제대로 면접을 받는다고 한다? 형식은 사라졌을까? 3선의 현역 국회의원이자 사무총장으로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를 고르는 일을 진두지휘했던 홍문종 의원도 면접장에 나왔다고 한다. 면접을 마치고 나온 홍 의원은 "역시 면접은 긴장되더라. 말실수 없지 않았는지 걱정했다". 과연 그럴까? 공천 칼자루 보여준 공천관리위원히는 정말 칼자루를 잡고 있는걸까? 공관위원들에게 어찌나 큰 소리로 답을 하던지 비공개 면접장 문밖에 서있던 기자들에게 다 들릴 정도였다고 한다. 자신의 절박함을 호소하는 예비후보의 소리들... 예비 후보 입장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심기를 건드려봐야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할 것이.. 2016. 2. 21.
이한구 김무성 컷오프 저항인가? ​ 예상했던대로, 새누리당 20대 총선 전략이 전락될 것 같아 보인다. 굳이 나쁜 뜻은 아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전국 광역 시도에서 1~3곳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맞서 김무성 대표는 "공관위에서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이 위원장의 말은 당헌·당규에서 벗어난다"며 대응했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시도별 1곳 이상 우선추천지역 선정은) 우리가 오랜 기간동안 수차례에 걸친 토론으로 만든 공천룰에 벗어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굳이 공천관리위원장이 필요한가? 김 대표가 판단, 결정하시라? 친박계와 비박계 논란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비박계, 현역 무더기 컷오프 예고에 강력 반발하겠다는 뜻. 결국 맞대응을 통해 김 대표는 승부수를 던질 수 있을까? 반면 이 위원장은 후.. 2016.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