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 100분 토론 관람기?'
MBC 100분 토론 500회 특집 '오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하다'를 선보였습니다. 진중권, 김여진, 박경철, 인명진, 전원책, 정규재 여섯 분이 출연 희망을 말했지요. 요즘 몸이 좋지않아, 여러 약을 복용하다보니 건너 건너 졸다 깨다 방송을 잠이 엿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엿처럼 달콤하고 딱부러지게 희망을 이야기했지만, 어떤 분은 엿가락 늘어지듯, 엿같이 이야기 하셨지요. 100분 토론이지만 10분 밖에 보지 않아 감상평을 올리기에는 어처구니 없지만, 짧은 시간에 배우 김여진이 돋보였습니다. 100분 토론 역사상(?), 패널 경향을 따라 좌,우로 나누어 배치했었는데... 어제는 시골의사 박경철은 우파(?) 자리에, 고집불통 외골수처첨 보이는 우파 전원책 변호사는 좌파진영에 또아리를 틀었지요. 인명진 목..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