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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7

사회통합위원회,황석영과 이문열이 만날 때?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축사에 언급했던 ‘사회통합위원회(이하표기;사통위)’가 곧 출범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통위에서 활동할 위원들의 면모가 들어나자 자유주의진보연합은 라며 논평을 냈다. 민간위원 35명 중에 좌파가 많다는 이야기다. 위원 중에는 소설가 황석영과 참여, 민주 정부의 인사들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청와대 입장에서야 우파진영 사람들만 줄서기 해놓으면 모양새가 아니어서, 고심 끝에 조미료 치듯 인물들을 선정했을 것 같다. 자유보수논객 복거일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 우파정권 탄생에 기여한 이문열을 먼저 만나지 않고 왜 황석영을 먼저 만났느냐며 꼬집었다. 진보를 위장한 자유주의진보연합과 우파의 논리는 변함이 없다.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목 놓아 외치는 .. 2009. 10. 16.
황석영,황구라가 꼭 해야 할 7가지 실천사항? 황석영 선생님. '님'자 달고 싶다면, 이왕 변심하기로 작정하셨으니 제대로 구라 한 번 쳐보세요! 몇 가지 전략(실천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명박 대통령을 혼낸다. 술 마시고 혼내시면 안 됩니다. 술 깨고 나면 도루묵이니까요. 그리고 폭탄주 한 번 같이 드셔 보세요.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든가 한 번 들여다 보십시오. 두 살 차이니 호형호제 하지 마시고, 친구가 되십시오. 머리통도 때리고……. 맨 주먹으로 치면, 감방 갈 수 도 있으니 솜망치 하나 준비하십시오 2.입각 하십시오 황구라가 되기로 작심하셨으면 아예 이번 참에 입각을 하십시오. 어설픈 문화부장관 같은 것 맡지 마시고, 국무총리 자리 하나 달라고 하십시오. 혹시 압니까? 대통령도 될지……. 3. 이문열을 한 번 만나십시오. 이제 같은 생.. 2009. 5. 14.
황석영은 황구라인가? 소설가 황석영 선생(이하; 황석영)이 이명박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순방길을 함께 했다. 예전에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던 황석영을 보면서 개그맨을 하셔도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황석영. 한국의 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t소설가를 넘어, 분단의 현실을 온 몸으로 겪은 우리 시대 경계를 넘은 선 작가임에 틀림없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황석영의 소설을 읽었다. 황석영의 글을 읽는 다는 것 자체가 한국근현대사를 드려다 볼 수 있는, 기회이자 현실을 드려다 볼 수 있는 작은 샘터였다. 카자흐스탄에서 황석영은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실용주의자이며 스스로도 중도론자임을 밝혔다. 남북으로 갈라진 현실을 감안한다면 사실 황석영은 진보주의자가 아니다. 독재와 반민주를 위해 싸웠던 민주열사 모두를 진보주의자라.. 200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