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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4

윤복희,미니스커트가 아니라 아이돌 1호였다? 윤복희가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윤복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세대마다 다를 것이다. 대한민국 미니스커트 1호, 미친 가창력 등 그녀가 수놓았던 시대의 아이콘들. 요즘 젊은 세대나 아이돌 가수는 잘 모를 수 있다. 윤복희는 해방둥이 세대다. 해방둥이(1945년생) 더하기 1인 1946에 태어났다. 윤복희가 살았던 시공간은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한 복판. 한길사에서 79년에 펴낸 은 그당시 많은 학생들에게 인식의 지평을 열어 준 사회과학서적이었다. 우리에게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왜 중요할까? 윤복희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인식할 수 있을까? 역사는 책으로만 만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윤복희는 가수 데뷔 60년차다. 6살 때 데뷔. 한국 대중현대음악사의 1세.. 2011. 4. 21.
김태호 PD 이적은 MBC 경영진의 자업자득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이적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네요. 뉴스엔이 단독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기자와 가진 전화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할말이 없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을 걸 보면, MBC를 떠날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설'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MBC 예능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여운혁 PD에 이어서... 줄행랑인가요? 중앙일보가 대주주로 있는 jTBC는 한 때 MBC 예능과 시사교양 영역을 개척했던 주철환씨(전 경인TV 사장)가 제작본부장으로 있지요. 대어급 두 PD가 결국 종편으로 옮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0억이 넘는 계약금 때문일까요. 사람인 이상 물론 돈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좀 다른 측면에서 생.. 2011. 4. 20.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은 삐에로였나? 어제 늦은 밤, MBC 황금어장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 지난 속내를 털어낸 김완선. 삐에로. 김완선은 노래하는 '어릿 광대' 였을까? 김완선이 부른 첫 가사가 떠올랐다. '빨간 모자를 눌러쓴 난항상 웃음 간직한 삐에로. 파란 웃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눈물.' 김완선은 1986년 1집 으로 부르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한국 댄스 뮤직의 마돈나로 불렸다. 미모와 표정 없는 큰 눈동자는 사람들에게 노래하는 인형으로 다가섰다. 춤만 잘추지, 노래는 별로라는 비아냥도 들었다. 춤만 마돈나. 하지만 김완선이 이루어낸 무대는 한국 가요사에서 평가 받을만 하다. 김완선은 가수 인순이의 백 댄서로 데뷔했다. 김완선을 가수로 키운 인물은 그녀의 이모였던 고 한백희(그당시 인순이의 매니저). 13년 동안 돈을 한 푼.. 2011. 4. 14.
조영남 24살 여자친구 발언, 네티즌 수사대 찾아낼까? 가수 조영남씨가 에 출연, 깜짝 발언을 했다고 한다. 나의 여자 친구는 24살 모 방송국 아나운서. 이 발언이 퍼져 나가자, 각 종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조영남’이 태풍 '곤파스'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연예기사도 쏟아진다. 트위터에서도 설왕설래 의견이 분분하다.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아연실색 헛웃음만 나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가끔 외신을 통해 유명 외국연예스타들이 연하의 남자나 여자와 재결혼하거나 사귀고 있다는 소식이 뜬다. 딸나이가 아니라 손녀딸 나이. 조영남씨의 나이는 60중반에서 70을 향하고 있다. 요즘에는 70도 할아버지 측에 끼이지 못한다고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말하지 않았는가? 조영남씨는 연인사이가 아니라 친구사이라고 했다. 연인사이 건 친구 사이건 자유다. 하지.. 201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