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5 “그것이 알고 싶지 않은, 허경영 신드롬” 허경영. 허경영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허해지고 강호의 도사들이 생각난다. 도사들은 두 종류가 있다. 도사지만 도사라고 하지 않는 숨은 도사들과 도사도 아니면서 도사라고 우기는 가짜 도사. 도사의 분류와 범위도 넓다. 공부도사가 있으며, 도박 도사가 있다. 춤도사도 있다. 심신수양과 끊임없는 수련과 정진을 통해 경지에 오른 노력형 도사가 있는 반면, 벼락 맞은, 신 내린 도사가 있다. 이들을 깜짝 도사라 부르자. 대개 짜가가 판친다고 할 때, 신 내린 도사와 도사로 우기는 가짜로사를 일컫는다. 그렇다면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의 실체는? SBS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허경영의 실체를 파헤쳤지만, 허경영은 실체고 뭐고 거론할 필요가 없는 인물이다. 다룰 것도 많은 세상에 꼭 개인의 도사놀음을 다루어야 .. 2009. 10.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