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전대2 진중권이 전여옥에게 "저도 용단을 내릴 때가" 오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글을 남겼네요. 글 제목은 . 한나라당 전대출마(당 대표 경선)를 포기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지금 당의 위기는 심각합니다. 즉 지도부의 일원이 되기 위해 쏟을 땀과 열정과 눈물을 민심의 바다에 쏟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전여옥)". 잘하셨네요. 민심의 바다에 땀과 열정 또한 쏟을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민심의 바다는 한나라당의 구태 의연한 인물들의 하소연과 달램을 받을 여유가 없이 출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중권은 전 의원의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소회를 남겼네요. " 전여옥 여사께서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용단을 내리셨다고...흠...저도 용단을 내릴 때가 왔군요. 저도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 트위터 사용자 중에서.. 2011. 6. 21.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끝까지 지켜본 이유? 난생 처음으로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끝까지 지켜보았습니다. 물론 현장에 간 것은 아닙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설치된 실시간 동영상으로 감상했습니다. 참으로 불편한 감상이었지요. 한 번도 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꼭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판 넘어 과연 그들은 지금 현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알고 싶었습니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감동해서 눈시울을 뜨거워 진 것이 아니라, 다섯 시간 가량 줄 곧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주자들의 열띤 연설을 빼뜨리지 않고 들었습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이번 전당대회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돈 없는 청정경선, 오더 없는 자율 경선“. 한나라당 11차 전대의 최대 결실이라고 자평하고 있었습니다. 한나라당 전당 대회에서 옛.. 2010.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