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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6

전여옥,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포퓰리즘”과의 싸움 전여옥 의원은 몇 일전(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의총을 엽시다. 치열하게 토론합시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세종시는 원래 노무현전 대통령의 '재미보기 위한 표잡기'의 제 2편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말이지 정권교체앞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받은 안입니다“라고 말했지요. 이틀 후(19일)에 또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글 제목은 “ 이규혁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 동계올림픽 버전입니다. 전여옥 의원은 소설을 쓰셨는지, 아니면 정말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들어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말을 했네요. “오늘 아침 제가 아주 아끼는 사람과 차한잔을 했습니다. 과연 정치란 무엇인가? 권력에 대한 사랑인가? 자신이 무대에서 스폿라이트를 받는 그야말로 출세에 대한 의지인가? 저는 웃으면서 '이규혁과 같은 .. 2010. 2. 21.
김문수와 세종시의 포퓰리즘을 경계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종시 수정안(신안). 포퓰리즘은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행태를 말합니다. 소수 집권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다수의 일반인을 이용하는 인기영합주의라 불리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포퓰리즘은 ‘신종포퓰리즘’이라고 불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세종시 수정안(신안)이 발표된 이후, “수도분할이라는 망국적인 포퓰리즘을 막아준 것에 대해 국 가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큰 결단을 해 감사 드린다"(김문수)라고 이명박 정부의 결단을 치켜 세워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망국적인 포퓰리즘은 누가 조장하고 있는 걸까요? 포퓰리즘은 정치적 지향이 다른 진보와 보수 양 진영에 다 해당되는 말입니다. 포퓰리즘의 핵심은 정치권력이나 권력을 잡은 지도자들의 편의주의.. 201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