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3 사랑의 열매 쓴소리 게시판, 한 중학생 글 읽어보니 '사랑의 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 표기) 감사결과가 공개되자, 그동안 고사리 손 기부에서부터 김밥할머니의 기부까지 이어온 나눔 문화가 융단폭격을 맞고 있습니다. 공동모금회 때문에 기부시즌에 모금단체에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됩니다. 공동모금회는 누리집에 회장이름의 반성문과 함께 '쓴소리 게시판'을 개설했지요. 한때 접속이 중단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쓴 소리 대열에 참여했습니다. 공동모금회 쓴소리게시판에 가보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지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한 중학생이 쓴 글이 눈에 뜨이네요. 쓴소리게시판 가보기>> 클릭 "전 현재 중학교 재학중인 한 중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학교에서 사랑의열매 씰 사라는거 진짜 거짓말 않고 꼬박꼬박 샀고요 길거리나 사랑의열매 행사같은.. 2010. 11. 22. 적십자사, 아이티돕기 국민성금으로 무엇을 했나? 대한적십자사, 적십자의 뜻을 잊었나? 국정감사에서 대한적십자사의 공적개발원조(ODA)의 실태가 들어났다. 아이티 돕기, 국민 성금으로 91억을 모아 놓고 쓴 돈은 고작 12억 8400 만원. 남은 돈은 정기예금 통장에 재어 놓았다. 더 기가 찰 노릇은 국제 적십자사를 통해 아이티에 지원한 금액은 6억. 나머지 금액은 의료비와 항공비, 운송비등 관련 부대비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아이티에 지원한 금액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아이티에 지진이 일어난 지 9개월이 지났는데. 긴급 구호 모금이라는 말이 허황하게 들린다. 많은 국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돈을 이런 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대한적십자사의 현 주소를 가늠케 해준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에 관한 조약.. 2010. 10. 13. 검찰총장은 돈 뿌리고,공성진 의원은 돈 받아 먹고 관련글 읽어보기>> 돈 뿌린 꽃미남 검찰총장이 선택해야 할 길 무소불위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 속도전의 세상에서는 불법로비가 판을 치게 마련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무너지는 지름길은 바로 부패문제입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기자들과 밥 먹고 술 마시는 자리에서 추천이벤트를 통해 기자들에게 현금을 뿌렸습니다. 기자들도 기자 나름, 주요 언론사 8개 팀장급 기자들. 마이너리티 신문과 지방신문 기자는 제외. 8명에 50만원 씩 돌렸으니 400 만원. 과연 회식비와 400 만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개인 돈인가요, 섭외비 입니까? 정말 이 일은 검찰총장 해임감입니다. 서민들은 끝모를 걱정에 하늘 보면 탄식하는데, 권력층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도덕적 해이가 극심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절대 권력.. 2009.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