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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12

이건희 전 삼성회장은 MB정부의 특별아바타? * 영화 아바타 패러디 이미지 진중권 씨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정운찬 총리를 현 정부의 대표적인 아바타로 손꼽았습니다. 영화 속의 아바타는 반란을 일으키지만, 한국의 대표 아바타들은 과연 반란을 일으킬지, 물론 정운찬 총리는 제외입니다. 또 누가 있을까요? 청와대 참모들은 다 아바타들이지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임기가 남아있는 인사들은 팽시켜버렸지요. ‘한국 대학등록금 싸다’라고 말한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도 있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이라는 사람이 세계 경쟁력에 한 참 떨어진 한국 대학교의 현주소도 모르고 가볍게 입을 열다가 여론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KBS 김인규 사장도 대표적인 아바타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뭐 한, 두 명이겠습니까. 최근 특.. 2010. 1. 29.
박원순의 새해결심,“KBS 수신료 낼 이유 없다" ▲ 미하엘 판덴 베셀라르의 작품 - '보이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박원순 변호사가 2009년 끝자락, 지리산을 다녀온 뒤 첫 포문을 열었네요. 자신의 블로그에 ‘새해 벽두 나는 이렇게 결심하였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KBS와 이명박 정부를 향해 일침을 놓았습니다. 두 침 놓아주어도 좋은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천명한 KBS 시청료(수신료) 인상. 천명할 것이 없어서 시청료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네요. 꽁꽁 얼어붙은 민심이 이 소식에 버럭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수신료 인상 좋습니다. KBS가 광고를 받지 않고 국영방송으로 거듭난다며 누가 말기겠습니까. 문제는 정권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영국의 BBS나 일본 NHK 수신료와 견주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가 대비.. 2010. 1. 6.
KBS의 유일한 변화는 ‘수신료 인상안’ ▲KBS 수신료인상은 조중동을 위한 헌납입니다.(이미지출처:경향신문)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올해 KBS 수신료 인상을 곱절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행 2,500원 수준을 5,000~6,000 원 정도 올리겠다고 말입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시청료가 인상되면 몇 천억 원의 광고비가 민간시장(종편 및 민간방송)에 이전될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최시중 위원장이 KBS 수신료 인상 발언을 할 때마다 들먹이는 말이 영국과 프랑스의 시청료입니다. 물론 한국보다는 비쌉니다. 당연하지요. 물가차이가 10배 정도에 이르니. 최시중 위원장은 KBS 변화가 결국 수신료 인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셈입니다. KBS의 진정 변화는 정권의 향해 주파수를 고정시키고 있다는 것이 유일 무일.. 2010. 1. 5.
각하, “맞춤형 대한뉘우스 제작해 드릴게요?” MBC 엄기영 사장과 이사진들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최선이었을까? 차선이었일까? 둘 다 아니다. 공갈 협박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MBC 때리기(민간합동작품: 뉴라이트 전국연합 외)가 결실을 맺을 순간이 왔다. 엄기영 사장 입장에서야 점령군을 자처하는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의 섭정이 못마땅할 터. 맞춤형에 가까운 'MBC 비전‘을 내놓았지만 콩 내놔라 배 내놔라 잔소리에 “몇 몇 이사진(본부장) 도려내야 한다” 협박에 가까운 소리 계속 해대니 도리 없지 않을까. 엄기영 사장 사퇴는 방문진 이사 교체 이후 예견되었던 일. 얼마나 버틸까가 관건. 역시나 혹시나. 엄기영 사장 사퇴가 아니라 사실 방문진이 해체되어야 MBC의 독립선언이 가능하다.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1988년 방송문화진흥회법에 근거.. 200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