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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사설3

조선일보, 권력도 파헤치자는 참 괜찮은 사설? 대부분의 신문 기사를 온라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으로 구독하고 있는 신문도 두 개 있답니다. 한겨레와 경향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구독했던 두 신문을 일 년간 끊기로 했습니다. 이유인즉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두 신문은 인터넷에 접속하자마자 우선적으로 읽고 외출 할 때마다 의무적으로 사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두 신문을 대신해서 안방을 궤 찬 신문은 무엇일까요? 조선과 중앙입니다. 새벽마다 아파트 문 앞에 툭 떨어지는 신문 소리를 듣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배달원이 던지는 신문. 조선과 중앙을 읽는 이유는 사고의 폭을 넓히자는 이유 때문만은 아닙니다. 좌 뇌만 가지고 살 수 없듯이, 좌우 두 날개의 시각을 보자는 단순한 생각. 조선과 중앙의 정기구독자가 된 이후, 인터넷에서는 두 신.. 2010. 11. 8.
조선일보, ‘TV, 노사모 연예분과위원회가 독차지?’ KBS가 고소를 한다고? 내 참, 고소하기 전에 일단 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라고 했던 프로그램이 다음 주에 뵙지 못했는지 각본이나 창작해 놓으세요.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씨가 또 고소를 당했다. 김미화씨가 트위터에 'KBS 블랙리스트‘ 그 정체를 묻고 싶다고 글을 남기자, 진중권씨도 ’KBS 저질‘이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시사평론가 유창선씨도 마찬가지. KBS는 웬일로 속전속결, 김미화씨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발 빠르게 진중권씨와 유창선씨에 대한 고소 방침을 결정했다. KBS는 김미화씨가 사과를 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소 한 뒤 사과라? 조선일보는 오늘(8일)자 사설에 라고 글을 내보냈다. 조선일보는 사과 받지 말고, 사과하지 말고 법정에서 흑백을 명확히 가.. 2010. 7. 8.
조선일보, ‘세종시 수정안 물 건너갔다?’ *조선닷컴 화면캡처 기사 검색을 하다가 오늘자 조선일보 사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설이 조금 기네요. 아예 통으로 하나의 사설만 내보냈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작정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작전쓰나? 사설 제목은 ‘대한민국은 '세종시(市)라는 과거'로부터 탈출(脫出)해야 한다’ 글 앞부분은 조선일보답게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에서 펑펑 대포를 쏘았다는 말부터 시작해 한국이 처해 있는 현실을 구구절절 옮겨놓았습니다. 읽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글의 핵심은 뒷부분에 나와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제 약속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다음 선거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박근혜 의원도 반대하고, 야당도 반대하는 세종시 수정안(신안)을 고집하지 마라고 타이릅니다. 결국은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에 올려보았자 통과될 수.. 201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