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2 [한진중공업 청문회] 김진숙 “ 애들 앞에 부끄럽지도 않냐 ”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김진숙 위원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1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한진중공업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남호 회장. 참 대단한 분이지요.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던 김진숙 위원.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조 회장에게 한 편의 동영상을 보여주고 난 뒤,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말을 던지면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왜 노동자의 일자리를 훔쳐가게 많은 사람들을 눈물 흘리게 했나요. 조 회장님. 김진숙은 청문회를 앞두고 광복절 날 정 의원에게 편지(읽어보기 클릭)를 보냈습니다. ▲ 한진중공업 청문회장에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정동영 의원 @korea486 “ 쌍용차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에 저항하여 외쳤던 구호가 ‘해고는 살인이다‘ 였습니다. 그 비극이 한진에서 되풀이 되지 않도록, 2.. 2011. 8. 18. 가수 박혜경이 눈물 흘린 이유? >> 동영상(클릭) 가수 박혜경이 눈물을 훔치고 있는 동영상을 보았다. 어제(24일) 박혜경은 부산 한진 중공업 크레인 85호에서 생명을 건 고공시위를 하고 있는 김진숙 위원(민주노총 지도위원)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현장에 도착한 박혜경.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있겠는가. 겉눈물이 아니라 속눈물 흘리는 사람까지 포함한다면, 이 시대는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훔쳐가고 있다. 노동의 희망과 기쁨을 빼앗아가고 있다. 어제는 각계 사회단체 원로들과 대표들이 모여, 김진숙을 살려내라며 시국선언을 했다. 김진숙을 살려내는 것은 개인이 아니라, 차별 받고 탄압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살려내라는 외침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내리고 있다. 강우로 인해 '호국의 다리'라고 불리는 왜관다리 일부가 무너졌다.. 2011.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