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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5

김연아는 국보소녀, 조선은 '대통령이 해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지로 평창이 확정되었다. 우선 강원도민과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쓴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 최종 프리젠테이션(PT)에서 열정적으로 무대를 이루어낸 김연아 선수와 나승연 대변인(유치위원회)과 토비 도슨(김수철) 등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 유치를 보면서 눈물 흘리고 수 많은 댓글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긴 분들에게도.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는 자신의 트위터 "YES! 평창~! 진짜 연아양이 국보소녀네~!" 글과 함께 김연아 선수 대신 정준하가 등장한 패러디사진을 남겼다. MBC 김주하 앵커도 현장중계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어디 이뿐이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기쁨이 남다른 이유는 두 번의 실패를 거쳤기 때문이다. 두 번의 시행착오가 없었.. 2011. 7. 7.
무도파와 빅뱅파 vs MB파와 근혜파 MBC 예능프로그램 . 무도파(무한도전 출연진)와 빅뱅파의 '갱스 오브 서울'을 보면서, 한나라당의 양대 계파인 친이명박계와 친박근혜계의 헤게모니 싸움이 떠올랐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픽션이다. 자의적 해석이다. 오해말라.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계파가 없다고 주장할지 몰라도, 엄연히 존재한 현실이다. 무도파는 일곱 명(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형철, 하하, 길)이다. 빅뱅파는 다섯 명(지드레곤, 탑, 태양, 대성, 승리). 한나라당의 양대 계파의 수적 차이와 비슷하다. 물론 두 계파사이에는 비주류가 포함되어있다. 비주류라 해보았자, 상황(대세)에 따라 움직이는 의원들이 대부분. 한나라당의 두 계파는 이념적 지향과 정책에 따라 나뉘어져 있지 않다. 물론 다수파 정책(이명박 정부)에 대한 견해.. 2011. 5. 8.
최고의 사랑, 차승원과 공효진이 만날 때 코믹연기의 진수, 카메오들의 잔치? MBC 수,목 드라마 이 첫 선을 보였다. 액션 스타 배우 독고진(차승원 분)과 왕년의 국보소녀 멤버였던 구애정(공효진)이 만났다. 국보소녀는 요즘의 소녀시대급. 독고진은 잘 나가는 독야청청 스타고, 구애정은 방송가를 기웃거리면 출연감을 구애하는 지난 시절 아이돌 가수. 놀이동산에서 청룡열차(?) 타고 자장면 먹기에 도전하는 TV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신세다. 어제는 카메오의 잔치였다. 국보소년의 무대 사회자부터 영화시사회(장항준 감독), 퀴즈쇼 등 현재방송 중인 프로그램의 연예인들이 총 출연했다. 현실인지 드라마인지 착각이 들 정도다. 첫 회인 만큼 독고진과 구애정이날 때가 중심이었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인연의 끈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연기력 .. 2011. 5. 5.
무한도전, 개그계의 장발장이 된 정준하의 TV는 사랑을 싣고 MBC 무한도전은 설특집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 가슴 응얼진 아려한 추억과 사랑이야기. 오늘은 정준하 중국집 사연과 길의 첫사랑이 추억의 길을 따라 떠났다. 그 중에서 정준하의 사연이 인상 깊었다. 개그계의 장발장이 된 정준하. 20년전 1991년. 삼수시절 정준하는 노량진 학원가에 있는 중국집(대성관)에서 친구들에게 겂없이 한턱 쏜 뒤, 계산을 치르지 않고 도망갔다고 한다. 무려 10만원. 그 당시 물가를 감안한다면 음식값으로는 큰 돈이다. 사람마다 사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마다 누구인가에게 신세를 지거나 은혜를 갚아 줄 사람이 있다. 돈은 갚고 끝나지만 남에게 진 신세와 은혜는 평생 갚아야 한다. 마음의 짐. 유재석은 정준하의 사연을 담은 현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하지만 정준하가 만나.. 201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