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김종인1 김종인 위안부합의,배신적 언사일까? 말(언어)은 금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주한일본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한·일 합의를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위안부 합의가 졸속으로 타결됐다’고 정부를 비판하며 재협상을 요구해온 당의 공식 의견과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무슨 뜻일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빨리 끝내자고?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26일 “김종인 대표가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에게 ‘한·일 관계가 긴밀하게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 특히 위안부 협의 문제는 합의를 했지만 이행이 제대로 안되고 있으니 이행 속도가 빨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녀상 철거를 해야 합의를 이행하겠다는 말들은 국민 감정을 매우 상하게 한다. 그래.. 2016.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