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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지 박사, "4대강사업,지구상 최악의 하천공사" 1 한국수자원학회 귀중 임혜지 박사(독일 거주)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번역연대 공식누리집에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누구에게 보내는 글일까요? 국내 최고, 최대의 물관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 귀중'. . 최근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공개한 한국수자원학회에서 펴낸 '4대강사업 활동보고서'. 4대강 사업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학회가 왜 지금에와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을까요. 걱정이 되겠지요. 이명박 정부 때야 이 핑계 저 핑계로티겠지만, 정권이 바뀌면 4대강 사업은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4대강 사업 문제생기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사람이 한, 두명입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뀔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엇이 바뀌나요. 말이 씨가 된다고, 60년 가까이 .. 2011. 6. 26.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천지개벽'이란? 이명박 대통령이 요즘 '천지개벽'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네요. 천지개벽이란 땅과 하늘이 갈리면서 세상이 창조되는 순간을 뜻합니다. 한수산이 쓴 소설 '유민'에 ' 다 세상이 엎어지는 천지개벽이 나야 쥐구멍에도 볕이 드는 거야. 내가 난리 덕 볼 줄이야 누가 알았겠나.'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하는 천지개벽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교고서 편찬과 관련 '천지개벽을 두 번 하더라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못박았지요. 천지개벽은 자연계 뿐만 아니라, 사회에 큰 변혁(변화)을 일어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쓰기도 합니다. 오늘은 식목일. 이 대통령은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 강변 지역을 방문해서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지요. " 여기에 와 보면 강이 .. 2011. 4. 5.
임혜지 박사 “4대강 사업때문에,아이들아 미안해” *어제(2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기독인회 조찬기독회 장면/사진출처:오마이뉴스 남소연 독일에 거주하며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적 글쓰기를 계속 해오고 있는 임혜지 박사가 자신의 누리집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미안해, 미안해. 이 말은 요즘 한국의 어린이,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내 입 안에서 저절로 맴도는 소리다. 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은 정말 미안하다” 진정 미안해 할 사람은 누구인가?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어른들은 미안해야 한다. 4대강 사업으로 가장 직접적 피해를 볼 사람이 바로 어른들의 어린 아들, 딸이기 때문이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미안하다, 는 말 하지 않으면 좋은데, 쉬운 일인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사고를 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빨리 알아차리.. 201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