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9 진중권, “완장 찬 똘마니들 말고요” ▲윤흥길이 쓴 '완장.' 평론가 김병익은 '완장'을 한국판 조지오웰의 '동물농장'과 견주어 비교하기도 했다. 1 진중권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신 없는 ‘모두가 왕의 부하들’, 완장 찬 똘마니들을 질타했다. “자신만 다 알고 국민들은 모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보수층에도 브레인이 얼마든지 있잖아요. 한나라당 이한구의원처럼 소신껏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활용해야죠. 완장 찬 똘마니들 말고요.” 지금의 이명박 정부를 ‘총체적 난국을 조장하는 정부’라고 불러야 하나. 하는 일마다 꺼내는 말마다 화근이요, 분열을 조장시키고 있다. 모두가 왕의 신하이기를 원하는 이명박 정부의 완장찬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윤흥길의 대표작 '완장'이 떠 오른다. 어느날 갑자기 저수지의 관리(완장)를 맡게된 한 사나이의 .. 2009. 11.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