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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원8

이한구 의원 , “청와대의 예스맨들은? ” * 사진출처(오마이뉴스/남소연) 1. 오늘은 오마이뉴스 10주년 먼저 축하드립니다. 오마이뉴스는 한나라당 중진(3선) 의원이자. ‘미스터 쓴 소리’ 라 불리는 이한구 의원을 인터뷰했네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여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날을 세웠던 대표적인 인물이 이한구 의원입니다. 야당 의원들이 제대로 하지 못한 말까지 꼼꼼하게 지적하고 나섰으니까요. 혹자는 한나라당 의원이 말해 보았자. ‘오십 보 백 보’가 아니냐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 대다수는 비판을 위한 비판주의자들이니 괘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줄곧 MB 타령과 MB 정부의 한계만 지적 했습니다. 물론 계속 하겠지만, 가끔은 여당 의원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2010. 2. 22.
이한구 의원 vs.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진 출처(오마이뉴스 ⓒ 남소연)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정을 내년 말까지 60% 끌어 올리겠다고 합니다. 대단한 속도전입니다. 다가올(2011년) 여름철 장마를 대비, 빨리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핑계도 어찌 이리 이명박 대통령과 닮아가나요.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통해 4가지 사회적 병폐를 심화시켜 내고 있습니다. 1. 속도주의 2. 업적(치적)주의 3. 파벌주의 4. 패권주의 대표적인 것을 들라면 4가지입니다.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생태 파괴도 파괴지만, 결국 이 네 가지 요소들이 우리 사회를 몇 십 년 후퇴시킬 수 있습니다. 속도와 업적주의는 결국, 반대 여론을 잠시 잠재우고 어떻게 해서라도 가시적인 거품(결과)을 만들어 보겠다는 거지요. 지방선거와 대선이 이명박 정부에게는 너.. 2009. 12. 11.
세종시해법,“청와대가 먼저 내려가시지요?” 사과 그만하시고 세종시로 내려가십시오! 한국 100대 기업 중에 본사는 대부분 서울에 있습니다. 이유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서울에 주요 대학이 있고, 국가시설이 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소재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생을 선호하지 않습니까?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든다는 발상자체가 잘 못된 것입니다. 행정이라는 중심 골간이 빠지면 정말 유령도시가 됩니다. 행정이 빠지면 기업들이 쉽게 내려가겠습니까. 내려간다 하더라도 자발적 의사에 따라 내려가야지 지금이 박통 때입니까? 차라리 ‘개발 독재’ 완장 차시지요? 한나라당 의원 중에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에 가장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준 사람을 들라면 바로.. 2009. 11. 16.
진중권, “현 정부는 기름 안 친 바퀴처럼 쇳소리만..” 오늘은 수능이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고 배운 공부 진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다. 단 하루 만에 시험으로 능력을 가늠 짓는 다는 것, 참 슬픈 일이다. 진중권은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기사를 읽고, 현 정부의 두개골에 뇌 여부까지 들먹이면 질타했다. 글 제목은 ‘MB 정권, 진도도 못 따라가나?’.. 역시 슬픈 일이다. 그렇지만 이명박 정부는 수능시험이라는 평가도 없다. 정운찬 총리와 이명박 정부가 머리 싸고 발표한 세종시수정안 방향이 이미 2006년에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가 대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여 정부에서 이미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의료, 첨단산업, 상업·업무, 문화, 국제교류 등 사업을 모두 준비”. 결국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와 관련 복습도 제대로 하지 .. 200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