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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심판11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토대로 중간평가? 단신입니다. 지상파 방송 3사(MBC, KBS, SBS)를 돌려보며, 이번 지방선거가 이명박 정권 심판이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돌리고 돌려보아도, 차라리 상업 방송 SBS가 조금 편하고 쉽게 와 닿았습니다. 공동 출구조사. 좋습니다. ^^ 이미 방송 출구 조사로 이명박 정권 평가는 이루어졌습니다. 만약 틀렸다면 저는 앞으로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막 글을 중지하고 더 멀리 깊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가난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아시다 시피 지난 민주, 참여정부 때 기득권 세력은 야당(한나라당)에게 힘을 쏟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선거는 여당의 무덤으로 불렸지요. 왜 여론조사에서 뒤졌던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이 약진했는가?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기 때문입니다. .. 2010. 6. 2.
4대강 사업이 스님까지 죽게 만드는구나! 오호 통재할 일입니다. 3년 동안 무문관식 수행을 해오던 문수 스님이 옴 몸에 휘발유 한 통을 뿌리고 스스로 몸을 태워 소신 공양을 결행했습니다.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유서 출처 : 불교 닷컴 4대강 살리기가 아니라 4대강 죽이기. 문수 스님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지만 세상 소식을 듣고있었습니다. 왜 스님은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태우면 희생하신 걸까요. 통탄할 일입니다. 3 얼마나 가슴이 답답 하셨으면 년 동안, 문 밖을 열고 좋은 풍경, 눈 부시게 찬란한 늦봄 향기를 멀리하고 휘발유를 사야만 했나요. 불교계와 조계종 개혁의 가운데서 노력하신 문수 스님. '살리기'라는 말이 '죽임'으로 쓰이는 시대. 스님의 죽음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제는 서울대 경제 학부 이준구 교수가 4대강은이 사업을 온몸으로 .. 2010. 5. 31.
심상정 후보 사퇴, 지방선거 꽃이 되어라! 진보신당 심상정 경기 지사 후보가 사퇴했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린 심상정 진보 신당 대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마 오후 쯤 국회에서 사퇴의 변(유시민 후보 지지)을 발표할 것 같네요. 심상정 후보 사퇴는 주위의 압력이 아니라, 진보 신당이 비판을 우려해서가 아니라,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보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보고 싶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 지사 후보가 말했듯이, 심상정 후보와의 단일화가되지 않더라도 심상정 대표를 탓하지 않겠다고 말했듯이 심상정 후보가 끝까지 완주 했어도 유권자들은 심상정 후보를 탓하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심상정 후보가 추구하고자했던 염원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서민들의 뜻과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6. 2 지방 선거 마지막 .. 2010. 5. 30.